산과 들에 양지바른 곳에서 볼 수 있는 흔한
덩굴성 낙엽관목으로 길이 5m쯤 자란다.
또한 겨우살이덩굴 금은화 인동초등으로 불리기도...
겨우살이덩굴이란 겨울에도 줄기가 마르지 않고
겨울을 견디어 내어 다시 새순을 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고
금은화란 이름은 흰색꽃과 노란꽃이
한꺼번에 달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가을 또는 겨울가까이까지 잎이 붙여 있으며
줄기는 오른쪽으로 감기고
소지는 적갈색이며 털이 있고 속은 비어 있다.
잎은 마주보며 긴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털이 나 있다.
어린잎은 양면에 털이 있으나 자라면 없어지고
뒷면에 약간 남아 있을 정도....
꽃은 처음에는 흰색이나
나중에는 노란색으로 변하고
잎겨드랑에서 1~2송이씩 붙고
가지 끝에 밀생하는 것 같다.
꽃과 잎은 한방에서는 약용으로 사용
이뇨제 해독제 건위제 해열제 소염제 지혈제로 쓰며
구토 감기등에도 사용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약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