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에 잎이 나오기전에 꽃이 피는 산수유는
키가 약 7m 정도 자라며 수피가 비늘조각처럼 벗겨지며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녹색 또는 흰색을 띄기도 한다.
잎이 나오기 전에 노란색의 꽃이 20~30송이씩 무리져 피며
가을엔 예쁜 열매가 맺는다.
가을에 열매에서 씨을 빼내고
햇볕에 말린것을 산수유라고 하여
한방에서 강정제 수렴제 해열제로 쓴다.
식은 땀을 자주 흘리거나 빈뇨시
열매을 술에 찐 뒤 달여 꿀에 버무려
매일 빈 속에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산수유 성분은 주로 타르타르산 당분 수지등
여러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간과 신장의 경락에 작용하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이 없다
산수유 꽃말은 호의에 기대한다이며
산수유 열매는 날로 먹지 않고 말렸다가
약으로 쓰거나 차로 끊여 마시고
술로 담가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