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두번째 글

꽃들이야기 2010. 7. 13. 11:08

오늘은

아무생각없이 녹색에 취하고 싶다.

바람은 바람대로

짙은 녹색 사이로

서로가 서로을 감싸안은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서로가

무엇을 느껴을까?

닿을 듯 닿을 듯 망설이다가

한 없이 퍼 담아보는

희망에 소리가.....

희망에 밀리듯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그 녹색의 미풍에 취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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