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모음
예술의 끼가 내킬 때마다 항상, 감탄의 눈길은 화인다로 침목의 손길은 셧다로 탈바꿈하고야 만다. 실내외 어디에서건 아무렴, 산 이 아니면 바다에서나 그대들은 통 모른다. 나의 환희를! 무지 사진을 좋아하다가 너무도 사진을 사랑하였기에 나 죽어 저 하늘나라에 가서도 원없는 사진을 찍을란다. 영혼의 렌즈를 달아.... 단군도, 존경하는 안중군 의사도, 마리린 몬로도, 꼬옥 하나님도. 허나, 분명 한 것은 거기가 아무리 좋을지라도 혹시나? 사진이 없다면 혼신을 쏟았던 나 내 세상으로 다시 올거다. <좋은 사진 만들기에서....>